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지석진이 부친상 이후 일주일만에 복귀한 자리에 모모랜드(주이 연우 낸시)도 함께 했다.
주이는 “광고를 찍는다면 치킨 광고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길 걸을 때도 춤추며 걷는다”고 밝힌 주이는 자신있는 신체부위로 ‘각선미’를 꼽았다.
연우는 “달리기로 김종국을 이길 순 없다”면서도 달리기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때 100m를 14초대로 달렸다며 음성군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고 깜짝 과거를 털어놨다.
지석진은 “김종국은 어느 운동이든 너무 잘한다”면서도 “음성군 대표까지 했는데 더 잘했으면 모모랜드에도 없을 뻔 했다”고 다행스러워했다.
연우는 검색창이 이름을 입력하면 주식회사가 떠서 이름을 바꿀까 고민한 적이 있다도 밝히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