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서준 “고기 처음 구워봐…인간적이지 않냐”

입력 2018-06-28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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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박서준 “고기 처음 구워봐…인간적이지 않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근사한 한 끼를 대접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하 ‘김비서’)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가 이영준(박서준 분)의 집으로 초대돼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소는 한껏 자신을 꾸민 뒤 이영준의 집으로 향했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위해 야외에서 손수 고기를 굽고 있었다. 그는 김미소가 다가오자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하며 “오늘 예쁘군”이라고 말했다.

이영준은 “어제 숯불에서 먹는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기를 태우는 등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영준은 “고기는 처음 구워봤다. 나도 못하는 게 하나쯤은 있다”며 “인간적이지 않냐”고 말해 김미소를 당황시켰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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