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멜로디데이, 오늘(29일) 컴백…실력파 보컬 증명한다

입력 2018-06-2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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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멜로디데이, 오늘(29일) 컴백…실력파 보컬 증명한다

그룹 멜로디데이(여은, 유민, 예인, 차희)가 신곡 ‘잠은 안 오고’를 통해 여름감성을 적신다.

멜로디데이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멜로디데이가 금일(29일) 오후 6시, 신곡 ‘잠은 안 오고’를 포함한 디지털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실력파 보컬 그룹의 입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키스 온 더 립스(Kiss on the lips)’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발표되는 멜로디데이의 신곡 '잠은 안 오고'는 여름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멜로디데이의 탄탄한 보컬에 기반을 둔 미디움 템포곡이다. '여전히 너를 따라 이 밤은 또 흐르고', '너 없이 잠이 들지 못하는 내가 싫고' 등 이별 후 느낄 수 있는 일상적 공허함을 솔직한 가사로 옮겨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안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 곡은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 차희, 유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 여성의 시각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정서와 세밀한 감정들을 더욱 밀도있게 담아냈다. 새 싱글앨범에는 ‘잠은 안 오고’를 포함, 감성 발라드 트랙 ‘토닥토닥’ 까지 총 2곡이 실린다.

뮤직비디오는 유명 뮤직비디오 제작자이자 영화감독인 이상덕 감독(콧수염필름즈)이 연출을 맡았다. 잠이 오지 않는 밤, 멤버 유민의 시각에서 펼쳐질 이번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가상현실 세계를 오가며 이별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되짚어가는 한 여자의 모습을 키치하면서도 위트있는 연출력으로 그린다.

오랜만에 신곡 발표와 관련해 멜로디데이 멤버들은 “신곡 ‘잠은 안 오고’는 멜로디데이가 지닌 꾸밈없고 편안한, 가장 자연스러운 매력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밝히며 “멤버 모두의 애정을 담아 준비한 신곡인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4년 데뷔한 그룹 멜로디데이는 그 동안 청순, 유니크, 걸크러시 등 다양한 콘셉트는 물론 보컬, 퍼포먼스 모두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다채로운 활동들을 펼쳐왔다. 더불어 수 많은 드라마 OST가창에 참여하며 ‘OST계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여은, 차희, 유민이 KBS2 '더유닛'에 출연하며 실력파 걸그룹의 숨은 내공을 여실히 증명한 바 있다.

신곡 ‘잠은 안 오고’를 포함한 멜로디데이 디지털 싱글앨범은 29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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