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윤지혜, 5주 만에 재등장…존재감 발산

입력 2018-06-29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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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윤지혜, 5주 만에 재등장…존재감 발산

MBC ‘이리와 안아줘’의 윤지혜가 짧은 순간에도 존재감을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연출 최준배, 극본 이아람)에서 윤지혜가 5주 만에 재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여론몰이에 앞장선 김서형에 대적하는 또 한 명의 기자로서 서정연을 도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제 방송에서 한지호(윤지혜 분)는 여유 넘치는 미소와 세련된 자태로 채옥희(서정연 분)를 다시 찾았다. 여론을 들썩이게 만든 박희영(김서형 분)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 이라며 명함을 건넸지만 바로 외면당했다.

이에, 지호는 한재이(진기주 분)의 사진을 보며 “한재이씨가 며느리라도 되면 너무 쇼킹 한데? 그 부모님은 땅속에서 억장이 무너지시겠네”라며 옥희를 도발했다.

이어, 참고인 조사를 위해 옥희를 찾아온 길무원(윤종훈 분)의 정체를 알아보며 그가 누군가를 쫓고 있음을 눈치챘다. 또한, 옥희의 가게 앞에서 미소를 머금은 채 지나가는 수상한 남자를 의아하게 생각하는 모습으로 복선을 짐작게 했다.

이처럼, 윤지혜는 취재에 열을 올리는 기자로 재등장해 정점으로 치닫는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한데 이어,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지혜가 재등장해 눈길을 끈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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