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종영 D·2 ‘무법변호사’ 14회 총정리, 권선징악 해피엔딩일까

입력 2018-06-29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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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2 ‘무법변호사’ 14회 총정리, 권선징악 해피엔딩일까

종영을 단 2회 앞두고 있는 ‘무법변호사’의 땡큐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측은 29일 그간 꽁꽁 숨겨뒀던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한데 모아 공개했다.

‘무법변호사’는 지난 3월 쌀쌀했던 겨울의 한파를 온 몸으로 맞으며 첫 촬영을 시작한 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현재까지 서로를 돕고 위하며 촬영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4회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촬영장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배우들은 서로의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소소한 장난을 치는 등 지친 현장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는 것.

또한 사진에는 배우들이 대본을 보며 다음 신을 준비하는 모습과 촬영 준비로 분주한 주변 환경에도 감정을 몰입하며 집중하는 모습도 함께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라 불릴 만큼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격이 다른 열연이 대본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특히 완벽한 대사 합과 쫀쫀한 호흡, 매회 핑퐁 게임을 하듯 캐릭터들 사이의 숨 막히는 텐션을 통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들의 빛나는 노력을 느낄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렇듯 배우들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긴 촬영 일정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돈독한 정을 쌓아온 배우-스태프들은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훈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져 ‘무법변호사’ 남은 2회에 대한 기대감까지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들-스태프들은 지난 3월 첫 촬영부터 시청자들에게 답답한 현실에 사이다 샤워를 선사하는 통쾌한 거악소탕 법정활극을 보여드리기 위한 마음으로 촬영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서로를 챙기는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 가득한 분위기 아래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무법변호사’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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