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손흥민에게 날아든 계란, 어긋난 팬심

입력 2018-06-29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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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손흥민에게 날아든 계란, 어긋난 팬심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많은 분께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인사말 도중 취재석 뒤로 계란이 날아왔다. 손흥민은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인사말을 이어갔다.

계란이 처음 날아든 것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격려사를 할 때였다. 이어 날아든 쿠션 등에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손흥민을 향한 계란 투척 사건이 전해지자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대다수 대중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독일전에서 2:0 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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