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후배 미스코리아 직접 뽑는다…제62회 선발대회 심사위원장 위촉

입력 2018-06-30 09: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성령, 후배 미스코리아 직접 뽑는다…제62회 선발대회 심사위원장 위촉

배우 김성령이 ‘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성령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7월 4일 오후 7시부터 120분 동안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 열리며 MBC뮤직과 MBC에브리원을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김성령은 1988년 제 32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 된 이후 연예계에 입문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출연한 영화 ‘독전’의 흥행과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너도 인간이니’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김성령은 “처음에는 선배로서 후배들의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게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진 선발 30주년을 맞이해 미스코리아에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고 미스코리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일이기에 심사위원장 요청을 수락했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본선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우는 김성령이 62년 역사상 최초며 올 해 미스코리아는 전국 13개 지역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에서도 예선을 진행, 치열한 경쟁을 뚫고 32명의 본선 진출자만이 생방송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