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측 “진영·바로 전속계약 만료…신우·산들·공찬만 재계약”

진영(정진영)·바로(차선우)는 떠나고 신우(신동우)·산들(이정환)·공찬(공찬식)는 남는다.

WM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B1A4의 재계약에 관한 공식입장을 전한다. 2011년부터 함께 해온 B1A4의 진영과 바로가 2018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됨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B1A4 멤버들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랫동안 논의한 끝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고자 한 진영과 바로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함에 대해 당사 또한 멤버들의 새 출발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는 바이다”라고 했다.

또 “B1A4의 멤버 중 진영과 바로를 제외한 신우, 산들, 공찬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당사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당사는 B1A4의 재정비에 집중을 다하겠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당사는 신우, 산들, 공찬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B1A4를 사랑해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 여러분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B1A4 멤버들을 축복해 주시고 지금처럼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B1A4 재계약 관련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B1A4의 재계약에 관한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해온 B1A4의 진영(정진영)과 바로(차선우)는 2018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W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B1A4 멤버들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랫동안 논의한 끝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고자 한 진영과 바로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함에 대해 당사 또한 멤버들의 새 출발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는 바입니다.

B1A4의 멤버 중 진영과 바로를 제외한 신우(신동우), 산들(이정환), 공찬(공찬식)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당사와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B1A4의 재정비에 집중을 다하겠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당사는 신우, 산들, 공찬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B1A4를 사랑해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팬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B1A4 멤버들을 축복해 주시고 지금처럼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