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제외… MRI 검진

입력 2018-07-01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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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4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받는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최근 열흘 간 허벅지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섰다. 이에 정밀 검진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지난달 30일까지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286와 15홈런 39타점 49득점 89안타, 출루율 0.396 OPS 0.884 등을 기록했다.

지난달 놀라운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펼쳤다. 특히 추신수는 이번 시즌 벌써 15개의 홈런으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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