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홈런 폭발’ HOU 브레그먼, AL 이달의 선수 선정

입력 2018-07-03 0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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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폭발적인 장타력을 선보인 알렉스 브레그먼(24, 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지난 한 달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아메리칸리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브레그먼이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첫 수상.

브레그먼은 지난 한 달간 26경기에서 타율 0.306와 11홈런 30타점 24득점 30안타, 출루율 0.372 OPS 1.085 등을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브레그먼의 출루율은 4할을 넘지 못했으나, 홈런 11개를 바탕으로 OPS는 1.085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브레그먼은 지난 2일까지 시즌 83경기에서 타율 0.277와 16홈런 53타점 52득점 89안타, 출루율 0.379 OPS 0.896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3년차의 브레그먼은 지난해 19홈런과 OPS 0.827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뛰어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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