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창립 98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8-07-09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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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스포츠동아DB

대한체육회가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 98주년(1920년 7월 13일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와 양궁 국가대표 장혜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기흥 회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김성조 부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비롯해 각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체육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유공자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최근 창립 10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이 슬로건은 추후 대한체육회 100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이기흥 회장은 “체육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과 정부, 대한민국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이 있어 지금의 스포츠강국으로 위상 정립이 가능했다”면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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