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스포츠동아DB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와 양궁 국가대표 장혜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기흥 회장과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김성조 부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비롯해 각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체육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유공자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최근 창립 10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이 슬로건은 추후 대한체육회 100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이기흥 회장은 “체육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과 정부, 대한민국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이 있어 지금의 스포츠강국으로 위상 정립이 가능했다”면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