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셈버 윤혁이 재충전의 시간을 끝내고 활동을 재개 했다.
윤혁은 지난 8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있었던 한국 인도네시아 인터내셔널 음악 페스티벌 '이코 카니발 2018 서울(I-KO (Indonesia-Korea) Carnival 2018 Seoul)에 출연을 해 여전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윤혁은 올해 초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만료 후 이적이 아닌 재충전의 시간을 선택한 바 있다.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인도네시아측 KPD 매니지먼트와 DC7 TV은 “디셈버 윤혁의 가창력과 무대를 보면서 좋은 잠재력을 가진 가수로 평가 하면서 인도네시아 현지 활동에 대해서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혁은 “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 교류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또 오랜만에 음악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갖게 되어 기분이 좋다 잊지 않고 항상 변함없이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과 본 공연을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인도네시아 뮤지션으로는 온쩨, 피트리 까린나, 라뚜 메따, 발네나, 릴린 헤롤리나, 후세인 아이돌, 수시 줄리아 등이 무대에 섰다. 현지에서 국민 여동생, 국민 가수로 불릴 만큼 슈퍼스타급 가수들.
한국에서는 디셈버 윤혁과 더불어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루 등이 출연을 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코 카니발 2018 서울’ 공연은 인도네시아 현지 지상파 TV 채널인 RTV에서 특별 편성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방송 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