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진짜 사나이3’, 예능 최초 특전사 간다…‘300 워리어’ 도전

입력 2018-07-27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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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부활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시즌3이 육군 특전사에 도전한다. 연기자 강지환과 오윤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 블랙핑크 리사 등이 참여한다.

27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진짜 사나이3’의 출연자들은 육군 3사관학교에서 실제 장교들과 함께 특전사에 뽑히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특전사에 선정된 출연자들은 올해 육군이 최고 수준의 전투 역량을 갖춘 최정예 전투원을 뽑는 ‘300 워리어’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진짜 사나이’의 2년 만 부활은 시즌제의 성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예능프로그램에서 최초로 육군 특전사의 훈련 내용을 공개하기까지 육군본부와 협의해온 제작진의 노력을 엿보이게 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출연자들이 단순히 군인들의 훈련을 체험하는 것이 아닌 ‘도전’한다는 데서 시선이 쏠린다. 출연자들의 실력에 따라 특전사에 선정될 수도 있지만, 한 명도 뽑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결과에 따른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도 궁금증을 모은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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