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선영, 박준금과 훈훈무드 END…시월드 START

입력 2018-07-28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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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 개념녀, 단호박 선하로 활약중인 박선영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외유내강의 독보적 개념 캐릭터로 맹활약중인 박선영이 [같이 살래요] 38화에서 본격 시월드를 예고 박준금과 불꽃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하남 차경수(강석욱)와 사내 몰래 연애에서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해피 웨딩에 도달하기까지, [같이 살래요]에서 박선하(박선영)는 매회 우아미(박준금)와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에피소드마다 시원한 사이다 반격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뻥 뚫어 주었다. 결혼 이후, 180도 달라진 시어머니 아미와 선하의 훈훈한 고부케미는 우여곡절 만큼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나 28일 방송 예정인 38화 예고에서 시어머니 우아미와 본격 격돌이 예상된다.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 선영은 회사에서 팀장 승진으로 기쁨도 잠시, 남편이자 회사 부하인 경수는 승진에서 누락된다.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는 개념 선하답게, 남편인 경수의 업무 능력에 대한 명확한 판단으로 경수대신 다른 직원을 추천한 것. 이를 계기로 우아미와 훈훈했던 고부케미는 막을 내리고, 본격 시월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단호박 선하의 활약이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회, 소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개념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박선영의 사이다 같은 활약이 기대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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