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이 충격 발언을 해 화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문세윤은 마흔이 되면 은퇴할 것이라고 선언해 촬영장이 발칵 뒤집어 놓았다.
'맛있는 녀석들' 녹화를 위해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과 함께 모인 문세윤은 얼마 남지 않은 200회 특집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문세윤은 “미국 방송국에 '맛있는 녀석들'을 150억 주고 팔겠다는 엉뚱한 발언을 했고 이를 들은 유민상은 황당하다는듯 ”세상이 무서워. 인마!“라며 다그쳤다. 이에 문세윤은 ”인마가 뭡니까. 나도 서른일곱이에요!“라며 발끈.
유민상은 다시 “내가 '맛있는 녀석들' 시작할 때 서른 일곱이었다. 지금 마흔이다”며 나이 어린(?) 문세윤을 또 한 번 다그쳤다.
그러자 이번엔 옆에 있던 김준현이 “그럼 은퇴하쇼 이제”라며 문세윤 편을 들었고, 갑작스런 은퇴 이야기에 유민상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문세윤은 한번 더 “나도 마흔에 은퇴할 테니 형 먼저 나가”라며 상황을 마무리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프로듀스 101”'맛있는 녀석'을 기획하자며, 30년 후의 모습을 상황극으로 펼쳐 웃음을 더했다.
유민상을 KNOCK DOWN시킨 마흔살 하차설(?)의 전말은 오늘 저녁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