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다르빗슈 “2019시즌, 건강하게 맞이할 것”

입력 2018-08-24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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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진에 이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 최악의 모습을 보인 다르빗슈 유(32, 시카고 컵스)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다르빗슈의 2019시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더 이상의 수술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완전히 건강해진 모습으로 2019시즌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 20일 재활 경기에 선발 등판해 어깨를 풀던 도중 몸에 불편함을 느껴 1회 이후 교체됐다.

다르빗슈는 지난 5월 말 오른쪽 삼두근을 다친 뒤 계속해 부상자 명단에 머물렀고, 다시 몸에 이상을 느껴 결국 시즌 아웃됐다.

이에 수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6년-1억 25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보였다.

다르빗슈는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8경기에서 40이닝을 던지며, 1승 3패와 평균자책점 4.95로 매우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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