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 자진 사퇴 의사, 구단은 만류 중

입력 2018-08-28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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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서정원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서정원 감독은 지난 27일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최근 성적에 대한 책임감 및 일신상의 이유로 감독직 사임 의사를 구단 측에 전달했다.

구단은 ’14, ’15 시즌 K리그 준우승, ‘16년 FA컵 우승 등을 이끌고, 팀 주축 선수들의 육성에 기여한 서감독의 사퇴를 만류 중이며, 당분간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빠른 시간 내 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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