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라인업 복귀’ 최지만, 클루버 상대 무안타 1볼넷 ‘타율 0.260’

입력 2018-09-01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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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2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사이영상 후보인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한 차례 출루했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이번 시즌 16승 7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 중인 리그의 대표적 투수 코리 클루버를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고르며 2경기 만에 다시 출루를 재개한 최지만은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팀이 0-3으로 뒤진 9회초,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1루 땅볼 아웃되며 이날 경기 마지막 타자가 됐다.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0으로 낮아졌다.

한편, 탬파베이는 상대 선발 코리 클루버에 7이닝 2안타 2볼넷으로 꽁꽁 묶이면서 클리블랜드에 0-3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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