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세컨드라이트(Second Write..)'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2016년 5월 발표한 '끄덕끄덕'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과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들로 앨범을 구성하여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은 남우현과 백민혁 작곡가를 중심으로 결성된 작곡팀 7six9 music, 그리고 엠씨더맥스(M.C.THE.MAX) 제이윤의 감성 편곡으로 합심해 만든 발라드곡으로 남녀 간의 오랜 만남 뒤에 찾아오는 무료함과 이별을 피하고 싶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남우현의 음색이 돋보인다.
남우현은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과 '유어 마이 레이디' 그리고 '사랑해'까지 새 앨범 중 3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뽐냈다. 또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최고의 호흡을 맞춘 KZ, 김이나를 비롯해 새로 협업하는 버터플라이, 다빈크, 태봉이 등 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솔로 앨범을 통해 감성 보컬리스트와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굳힌 남우현이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남우현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만 괜찮다면'을 비롯한 수록곡들을 공개하고, 오후 8시부터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 사진 제공 = 울림 엔터테인먼트 ]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