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류이호가 거리에서 빅이슈를 직접 구매했다.
3일 빅이슈코리아 측에 따르면 류이호는 지난 2일 서울 마포의 홍대입구 지하철역 출구에서 빅이슈 186호 10권을 직접 구매, 이후 판매원의 요청에 자필 사인과 인증샷까지 흔쾌히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류이호는 지난달 깜짝 내한해 빅이슈 커버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한 사실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던 터.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자신이 표지로 등장한 잡지를 길거리에서 직접 구매해 선행을 이어갔다.
이는 잡지 판매액의 50%가 홈리스 판매원의 수입으로 직결되는 빅이슈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류이호의 즉석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안녕, 나의 소녀’ 주연 배우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이 있는 류이호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8'에 참석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3일 빅이슈코리아 측에 따르면 류이호는 지난 2일 서울 마포의 홍대입구 지하철역 출구에서 빅이슈 186호 10권을 직접 구매, 이후 판매원의 요청에 자필 사인과 인증샷까지 흔쾌히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류이호는 지난달 깜짝 내한해 빅이슈 커버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한 사실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던 터.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자신이 표지로 등장한 잡지를 길거리에서 직접 구매해 선행을 이어갔다.
이는 잡지 판매액의 50%가 홈리스 판매원의 수입으로 직결되는 빅이슈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류이호의 즉석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안녕, 나의 소녀’ 주연 배우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이 있는 류이호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8'에 참석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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