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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5승에 재도전한다.
지구 1위를 탈환한 LA 다저스는 오는 4~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3연전 선발을 발표했다. 4일 알렉스 우드, 5일 리치 힐, 6일 류현진이 차례로 나선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6개의 공을 던져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오는 6일 류현진의 선발 매치업 상대는 우완 잭 휠러다. 2014년 11승을 거둔 뒤 부상으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60⅓이닝 9승7패 평균자책점 3.37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8월 6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1.13으로 엄청난 상승세다
한편, 이번 시즌 류현진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하며 부상 후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