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 신혜선♥양세종 손잡았다 “확신 있다, 기다려 줄 것”

입력 2018-09-03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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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 신혜선♥양세종 손잡았다 “확신 있다, 기다려 줄 것”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과 양세종이 첫 스킨십을 나눴다.

3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21회에서는 우서리(신혜선)와 공우진(양세종)이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서리와 공우진은 한강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다 쏟아지는 비를 피해 잠시 놀이터에 머물렀다. 우서리가 손을 뻗어 비를 확인하자 공우진은 그의 손을 잡으며 “안 그쳤다. 조금만 더 있다가 가자”고 말했다. 손을 잡은 두 사이 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우서리를 향한 공우진이 속마음이 공개됐다. 그는 상담 치료 도중 “지금은 그 사람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게 먼저인 것 같다. 내 마음을 표현하거나 당장 무슨 사이가 되는 게 중요하지 않다”며 “나는 확신이 있고 준비됐으니까 그 사람이 준비될 때까지 옆에서 천천히 기다려줘야 할 것 같다. 숙제도 해내야 할 것도 너무 많은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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