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0.273’

입력 2018-09-05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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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인 좌완 앤드류 히니와 맞대결을 펼쳐 1회 첫 타석에서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1사 2루 찬스에서 맞은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팀이 2-1로 역전에 성공한 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또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4-2로 앞선 7회말 무사 2루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또 다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이날 경기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3로 낮아졌다. 하지만 팀은 4-2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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