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10월 콘서트, 재결합 장소와 같아 뜻깊다”

젝스키스 “10월 콘서트, 재결합 장소와 같아 뜻깊다”

젝스키스가 콘서트 메시지 영상을 공개하며 10월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4시 공식 SNS를 통해 젝스키스의 콘서트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화려하게 차려 입은 젝스키스의 모든 멤버가 차례로 콘서트에 대해 소개하며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김재덕이 “2년 전에 저희가 재결합 콘서트를 했던 장소라 더욱 뜻 깊다”고 이번 콘서트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재진은 “’지금 여기’ 젝스키스의 여러 모습들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장수원은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저희가 여러분들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다가오는 콘서트에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은지원은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젝스키스는 오는 10월 13일~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ECHSKIES 2018 CONCERT [지금·여기·다시]’를 개최한다. 16년만의 재결합 콘서트를 열었던 체조경기장에 다시 모여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콘서트 타이틀은 젝스키스가 직접 정했다. 팬송 ‘세 단어’ 가사에서 영감을 얻었고, ‘지금 여기’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만들어진 현재의 젝스키스를 뜻한다. ‘다시’는 따뜻한 추억을 돌이켜 보자는 의미다.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은 지난 21년 동안 젝스키스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함께 있어준 ‘옐로우키스’다. 젝스키스와 ‘옐로우키스’가 앞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행복한 미래를 향한 염원도 담았다.

젝스키스는 강렬한 무대 구성과 색다른 연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듣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도 함께 전하며 진한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