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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참가하는 여자배구대표팀의 최종엔트리 14명이 결정되었다.
2020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전 출전포인트(FIVB 세계랭킹포인트)가 걸려있는 동대회를 준비하는 여자대표팀 엔트리에는 주장 김연경과 맏언니 이효희가 여전히 대표팀 중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다영, 임명옥, 강소휘, 황민경이 빠지고, 이나연, 김해란, 이소영, 오지영이 합류하게 된다.
차해원 감독은 “세계선수권은 세계강호들과 대결해야 하기 때문에 대표팀의 수비, 높이 및 리시브 강화와 세터의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엔트리를 구성하였으며, 죽음의 조라 불리는 C조에서 1라운드를 통과하여 16강 진출하는 것이 1차 목표다.”라고 세계여자배구선수권에 대한 대표팀 구성과 목표를 밝혔다.
여자대표팀은 9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2018 세계여자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마지막 훈련에 돌입하게 되며, 9월 27일 격전지인 일본 고베로 출국하게 된다.
여자대표팀 최종엔트리(14명)
박은진, 정호영(이상 선명여고), 이주아(원곡고), 양효진(현대건설), 이효희, 박정아(이상 도로공사), 김연경(엑자시바시), 이나연, 김수지(이상 IBK 기업은행), 이소영, 나현정(이상 GS칼텍스), 김해란, 이재영(이상 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