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는 내 딸”…‘아빠본색’ 박광현 아내, 시아버지 손편지에 눈물

입력 2018-09-0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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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내 딸”…‘아빠본색’ 박광현 아내, 시아버지 손편지에 눈물

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본가에서 아내의 생일을 맞이한 박광현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광현은 아내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본가로 향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본 MC들은 아내의 생일에 시댁을 찾는 박광현 부부에게 의아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박광현의 아버지는 아들 내외가 도착하자마자 버선발로 마중을 나와 며느리와 손녀를 반긴다. 집 한편에는 하온이를 임신했을 때 며느리를 위해 만들고 가꾸었던 무농약 텃밭이 자리한다. 박광현의 아버지는 “귀한 딸을 데리고 왔으니, 친정아버지만큼 소중히 여기고 싶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박광현의 어머니 역시 며느리가 좋아하는 잡채와 미역국으로 생일상을 마련하고 며느리를 위해 직접 고른 옷과 손 편지를 전달한다. 박광현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폭풍 눈물을 흘린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 박지헌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며느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생일현장은 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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