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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 행진 재개에 나선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추신수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9승 8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인 우완 제이미 바리아와 맞붙는다.

텍사스는 이날 테이블 세터진에 추신수(좌익수)와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를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는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가 나선다.

주릭슨 프로파(3루수)가 6번 타순에 배치됐고 하위 타순에는 조이 갈로(중견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로날드 구즈만(1루수)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이번 시즌 7승 11패를 기록 중인 베테랑 바톨로 콜론이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경기 무안타로 침묵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