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김하온 “미디어의 관심, 덤덤하게 받아들일 것”

입력 2018-09-08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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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김하온 “미디어의 관심, 덤덤하게 받아들일 것”

하이어뮤직의 김하온(HAON)이 첫 EP 앨범 발표와 동시에 흑인 음악 매거진인 힙합엘이(HIPHOPLE)와 인터뷰를 나눴다.

5일, 박재범, 후디, pH-1 등이 참여한 첫 앨범 [TRAVEL: NOAH]를 발표했던 김하온은 힙합엘이의 인터뷰 시리즈인 ‘7INTERVIEW’에 출연해 방송 이후 얻은 유명세에 따른 혼란과 미디어의 영향력, 본인이 되고 싶은 아티스트의 모습 등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김하온은 ‘고등래퍼 2’ 우승 이후 달라진 환경에 대한 변화와 혼란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었다. 본가에서 독립해 굉장히 많은 혼란의 소용돌이를 만났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 이후 미디어의 주목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가감 없이 밝히기도 했다. 김하온은 미디어의 관심과 변화에 대해 각오하고 덤덤하게 받아들인다는 어른스러운 생각과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김하온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제 내면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 마주한 것들을 담았어요”,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반항적인 모습도 담겼지만, 일기처럼 기록해둔 거니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라며 아티스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후배 뮤지션들에게 하나의 롤모델로 남고 싶다는 뮤지션으로서의 목표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힙합엘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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