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B.A.P멤버, 女강제 추행 입건…패션앤 측 “추후 대책 강구”

입력 2018-09-09 12: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공식입장] B.A.P 멤버, 女강제 추행 입건…패션앤 측 “추후 대책 강구”

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중 1명이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2일 방송 예정인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B.A.P의 트레인스’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이에 패션앤 측은 9일(오늘) 동아닷컴에 “현재 상황이 정확하게 맞다고 확인될 때까지는 예고 영상을 내리거나 첫 방송을 하지 않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추후 상황에 따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경기 남양주경찰서 측은 강제추행 혐의로 B.A.P 멤버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남양주의 한 펜션에 놀러갔다가 20대 여성을 강체 추행한 혐의다.

피해 여성은 강제 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션앤 ‘B.A.P의 트레인스’는 탈퇴한 리더 방용국까지 합류해 화제를 모았으며, 12일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