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 침묵으로 연속 출루 행진 종료 ‘타율 0.270’

입력 2018-09-15 14: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로비 엘린을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투수 직선타가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6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을 치며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이어진 8회 네 번째 타석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신수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70으로 낮아졌으며 연속 출루 역시 6경기로 끝났다.

한편, 텍사스는 4-0으로 샌디에이고에 완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