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촬영장 밝히는 ‘해피 바이러스’

입력 2018-09-17 0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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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촬영장 속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지현은 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다른 총명함과 독보적인 생활력을 갖춘 연홍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이후 첫 사극 드라마의 주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남지현은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17일 방송되는 ‘백일의 낭군님’ 3회에서는 원득(도경수)과 낯설고도 불편한 혼인 생활을 하게 되는 홍심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촬영장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남지현의 사랑스러움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왕세자가 명한 혼례 기일을 넘겨 억울하게 곤장을 맞을 때도, 우여곡절 끝에 집에 돌아와 아픈 몸을 뉜 장면에서도 촬영장 곳곳에서 남지현의 유쾌한 웃음은 끊이질 않는다.

또한, 쉬는 시간 강아지와 함께 장난을 치는 남지현의 해사한 얼굴은 입가에 절로 흐뭇한 미소를 떠오르게 만든다. 반면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베테랑 연기자다운 프로의 자세로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고, 꼼꼼한 모니터링도 잊지 않는 그녀의 모습은 연기를 향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카메라 안과 밖에서 현장의 분위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밝게 이끌어가는 남지현이기에 극 속에서 펼쳐질 홍심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만든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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