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타석에서도 제 몫 다 해… 볼넷 후 득점까지

입력 2018-09-18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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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타석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0으로 앞선 4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지난 4월 1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처음이자 시즌 두 번째 볼넷.

이어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4경기 만에 출루했다. 당시 류현진은 2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류현진은 후속 작 피더슨의 2점 홈런에 힘입어 득점까지 올렸다. 피더슨은 이날 홈런 2개를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LA 다저스는 4회까지 피더슨과 맥스 먼시의 홈런 3방과 콜로라도 수비의 실수까지 나오며, 8-0으로 크게 앞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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