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채프먼, 부상자 명단서 복귀… 약 한 달 만

입력 2018-09-20 0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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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핵심 전력이 복귀했다. 애런 저지(26)에 이어 아롤디스 채프먼(30)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뉴욕 양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앞두고 채프먼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고 전했다.

앞서 채프먼은 지난달 23일 왼쪽 무릎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구원 등판한 뒤 상태가 악화됐다.

뉴욕 양키스에는 채프먼을 제외 하더라도 좋은 구원 투수가 많다. 채프먼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때는 데이빗 로버트슨과 델린 베탄시스가 마무리 역할을 했다.

채프먼은 부상 전까지 시즌 50경기에서 47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3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84개다.

뉴욕 양키스는 이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이 무산된 상황. 하지만 보스턴과의 라이벌 매치는 양 팀 모두에게 질 수 없는 경기다.

이날 경기는 보스턴 데이빗 프라이스와 뉴욕 양키스 루이스 세베리노의 선발 맞대결이다. 불꽃튀는 명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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