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1위 ‘안시성’ 먼저 웃었다…2위 ‘명당’X‘협상’은 4위

입력 2018-09-20 0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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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 1위 ‘안시성’ 먼저 웃었다…2위 ‘명당’X‘협상’은 4위

추석대전을 앞두고 대작들이 19일 대거 개봉한 가운데 1라운드 승리는 ‘안시성’에게 돌아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1위는 신작 ‘안시성’이었다. 1119개의 스크린을 통해 12만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명당’으로 10만명을 기록했다. ‘명당’이 확보한 스크린은 1067개였다. 3위는 또 다른 신작 ‘협상’이 아닌 ‘더 넌’이었다. ‘더 넌’은 9만명의 선택을 받았다. 4위로 출발한 ‘협상’은 8만명이 관람했다. 개봉일에 ‘협상’이 배정받은 스크린은 898개였다.

기존 1위 ‘서치’는 5위로 하락했다. 신작 개봉의 영향으로 전날 889개에서 403으로 스크린이 반토막난 ‘서치’는 19일 1만명을 동원했다. ‘서치’의 누적관객수는 263만명이다. 기존 2위와 3위였던 ‘물괴’와 ‘너의 결혼식’도 함께 미끄러졌다. 6위와 7위에 각각 안착했다. 3073명이 본 ‘물괴’의 누적관객수는 68만명이다. 891명이 선택한 ‘너의 결혼식’의 누적관객수는 280만명이다.

한편, ‘실시간 예매율’ 전쟁도 치열하다. 개봉 전에는 큰 차이 없이 모두 20%의 예매율로 엎치락뒤치락 순위 변동이 심했던 ‘안시성’ ‘명당’ ‘협상’. 19일 개봉 이후에는 틈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안시성’이 33%로 1위를, ‘명당’이 27%로 2위를 기록했다. ‘협상’은 14%로 3위로 ‘안시성’과 ‘명당’을 추격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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