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기쁨’ 장인섭, 능청스러운 연기… 신스틸러 활약

입력 2018-09-20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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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장인섭 특유의 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고 있는 공마성(최진혁)의 가장 가까이에 있으면서 누구보다 그를 이해하고 생각하는 비서 양우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장인섭이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마성의 기쁨’ 5회에선 양우진이 공마성의 끊어진 워크맨 테이프를 이어 붙여 고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우진은 헤드라이트와 라텍스 장갑을 낀 채 마치 의사가 된 듯 집중을 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극 중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인섭은 최진혁과의 브로맨스를 만들어갈 뿐만 아니라 극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까지 해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극 중에서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지친 스텝들을 위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장인섭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후문.

이렇듯 장인섭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인기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의 활약에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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