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최자X에릭남 영덕行…이경규와 新앙숙케미 기대

입력 2018-09-20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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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최자X에릭남 영덕行…이경규와 新앙숙케미 기대


‘도시어부’에 최자와 에릭남이 참치를 잡으러 나선다. 특히 최자는 이경규와 앙숙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20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가수 최자와 에릭남이 경북 영덕군으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전라도 완도편에서 붉바리를 낚아 황금배지를 획득했던 최자가 경북 영덕으로 도시어부들을 초대(?)한 것.

최자는 “영덕에는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참치가 있다고 한다. 선장님이 직접 다이빙을 해서 물 안을 봤는데 몇 백 마리가 떼로 다닌다고 하더라. 그 중간 중간에 사람만 한 참치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한달 전 자신이 동해에서 직접 참치를 잡았던 영상을 보여주며 도시어부들을 설레게 만들었다고.

이에 제작진은 도시어부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참치를 잡아오면 참치 해체쇼를 하겠다”며 참치 조리 명인까지 섭외해 현창을 들썩이게 했다.


또 ‘완장남’인 최자는 터줏대감 이경규와 달콤 살벌한 케미를 뽐낸다. 최자가 직접 참치를 잡는 영상을 본 이경규는 ”야! 이거 조작 아니야?!“라는 한 마디로 최자를 경계하며 동해에서의 참치 떼 출몰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낚시에 나선지 얼마 되지 않아 비가 내리고 파도가 거세지자 이경규는 ”최자야. 너 오늘 참치 안 나오기만 해봐라“며 최자를 집중 압박(?)하고 이에 최자는 ”형이 집중력을 가지고 해야 한다“며 맞받아치며 아옹다옹 케미를 선보인다.

동해에서 참치 낚시를 하며 달콤‧살벌한 브로맨스(?)를 보여준 이경규와 최자의 활약은 목요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도시어부’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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