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난민’, 샌디에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 [공식]

입력 2018-09-20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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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난민’, 샌디에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 [공식]

tvN 다큐멘터리 '행복난민'이 '2018 샌디에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SDIKFF)' 베스트 다큐멘터리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tvN은 20일 "지난해 10월 선보인 다큐멘터리 '행복난민'이 '2018 샌디에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SDIKFF)'가 선정한 '베스트 다큐멘터리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 10월부터 6주간 매주 일요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된 '행복난민'은 유럽의 대표적인 복지국가이자 행복지수 1위 국가인 덴마크의 교육과 근로분야 행복의 비밀을 찾아 한국의 현실과 비교한 복지탐구 리얼리티다. 특히 덴마크 복지제도의 어두운 이면과 부작용도 함께 다루면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을 던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 바 있다.

tvN '행복난민' 제작진은 "'행복난민'에서 복지 1위 국가 덴마크의 근로와 교육 현실을 다루었는데, 그 중 덴마크의 교육 현실과 한국의 사교육 현실을 비교 분석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어린이 영화제인 SDIFKK에는 올해 미국, 중국, 한국, 대만, 프랑스, 독일 등 30개국에서 출품한 150여편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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