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서른이지만’ 신혜선, 밝은 에너지 주는 배우” [화보]

입력 2018-09-27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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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 “‘서른이지만’ 신혜선, 밝은 에너지 주는 배우” [화보]

월간지 ‘우먼센스’ 10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왕지원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왕지원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줬던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와 달리 내추럴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왕지원은 “데뷔 초부터 ‘부잣집 딸’ ‘도회적’ ‘차갑다’는 수식어가 뒤따랐다”며 “배우로서 이미지가 한정적이라 속상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년 전 독립해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왕지원은 “영화보다 애니메이션을 더 좋아한다. 하루 종일 꼼짝하지 않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날도 있다”며 애니메이션 ‘덕후’임을 자처했다.
이어 “피아노를 치기도 하고, 발레로 ‘홈트레이닝’을 하며 몸매 관리를 한다”고 전했다.

왕지원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신혜선에 대해 “촬영장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다. 그 에너지가 나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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