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김재욱, 다크-청량 오가는 바람직한 온도차

입력 2018-09-27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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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김재욱, 다크-청량 오가는 바람직한 온도차

배우 김재욱의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오가는 촬영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손 the guest’는 긴장감 넘치는 스펙타클한 전개로 OCN 첫 수목 오리지널 블록을 성공적으로 안착 시켰다. 이와 동시에 극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김재욱의 바람직한 갭차이가 포착돼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카메라의 안과 밖에서는 김재욱의 극명한 온도차가 더욱 두드러진다. 극 중에서는 서늘한 눈빛과 무감각한 표정으로 다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특히 부마자들과 온 몸으로 부딪히며 강렬한 에너지를 쏟아낼 때는 숨을 멎게 만드는 몰입을 선사한다.


하지만 현장 속 김재욱의 얼굴에는 청량한 미소가 감돈다. 날 선 표정은 사라지도 부드러운 분위기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이처럼 극과 극을 오가는 김재욱의 출구 매력은 극을 향한 기대감마저 높이고 있다.

방송 전부터 한국 최초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던 ‘손 the guest’와 베일이 벗겨진 뒤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해낸 김재욱의 만남은 시너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얽히고 설킨 과거 인연이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최윤이 화평(김동욱), 길영(정은채)과 함께 할 수사공조가 또 어떤 사건들을 불러 모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제공=OCN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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