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본명 박상현)이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27일 "천둥이 최근 미스틱과 계약을 만료하고 독립 레이블 'Lighthouse(라이트하우스)'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Lighthouse'는 천둥을 비롯해 프로듀서 카제프, 싱어송라이터 레노, 옐 등 평소 천둥이 음악적 교류를 해오던 동료 뮤지션들도 함께 한다.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 이후 2015년 미스틱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첫 솔로 앨범 'THUNDER(썬더)'를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천둥은 음악 외에도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