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보라카이 운항 재개

입력 2018-09-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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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11월26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운항을 재개한다. 27일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가능하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한 편씩 운항한다.

보라카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최근 관광객으로 인한 환경파괴가 심각해지자, 필리핀 정부는 망가진 자연복원을 위해 휴양지 폐쇄라는 초강경책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 보라카이 섬이 다시 문을 연다는 발표가 있은 후 재운항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다시 아름다워진 청정 휴양섬에서 쾌적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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