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놀드 슈워제네거 인스타그램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두 장의 사진이 세계인의 눈길을 멈추게 했다. “사랑하는 친구 린다 해밀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다. 두 사람은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터미네이터와 사라 코너로 호흡을 맞췄다. 무려 30여 년 전이다. 한 장의 사진은 젊은 시절에 같이 찍은 사진, 그리고 또 한 장은 지금의 모습이다. 무표정의 근육남과 두툼한 입술의 미소가 너무도 매력적이었던 여전사는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 할머니가 됐지만 여전히 멋진 모습이다. 터미네이터의 명대사 ‘아이 윌 비 백(I will be back)’. 많이 늦었지만, 돌아와 주어 고마워요.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