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서강준, 너드부터 남신까지…종합 매력 세트

입력 2018-09-28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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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이 종합매력세트 서강준을 예고했다.

서강준은 “시간에 흐름에 따라 쌓여가는 감정들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며 나이와 계절에 따라 달라질 준영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간 공개됐던 티저 영상에서는 스물, 스물일곱, 서른둘, 세 번 모두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까면 깔수록 더해지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Step1. 스물, 뿔테 안경에 교정기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며, 그래서 예민한 이차원의 현실적 인간 온준영. 특히 스무 살의 준영은 자를 대고 자른 것 같은 바가지 머리, 뿔테 안경에 교정기로 대표되는 촌스러운 스타일의 모범생이다. 파격적인 변신에도 서강준은 “준영이라면 그럴 것 같았다. 준영이기에 예뻐 보였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tep2. 스물일곱, 이솜 앞 여전한 잔망미

스물일곱, 강력반 형사 온준영. 예측 불가능한 직업에 한 번, 스무 살의 뿔테 안경과 교정기는 어디 가고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로 나타난 두 번 놀라게 했다. 그런데 영재(이솜) 앞에서만 서면 다시 7년 전, 여전히 스무 살 어린 남자애처럼 서툴기만 한 모습으로 세 번 놀라게 한다고. “고과점수 일등하면 뭐해. 연애는 한심하고 찌질하게 꼴등인데”라는 티저 영상의 대사처럼 좋아하는 여자, 영재 앞에선 여전히 서툴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Step3. 서른둘, 여유 가득한 남신미

서른 둘, 아름답고 이국적인 포르투갈에서 “그렇게 세 번 만났다. 우리 둘”라던 준영과 영재. 세 번째 만남이라는 것, 서른두 살이란 것 외엔 여전히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 보다 성숙하고 여유로워진 준영의 변화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까. 관계자는 “서강준의 그 어떤 모습도 모두 ‘준영’같다. 한 번 깨닫고 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깨알 같은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서강준이 ‘제3의 매력’을 보여줄 매력 대잔치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제3의 매력’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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