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전자’ 승리 “양현석 추천? 다른 멤버 없어서 일 듯”

입력 2018-10-01 11: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승리가 YG 전자 멤버 구성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에서는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공개되는 ‘YG전자’ 비전 선포식이 승리, 박준수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승리는 “YG전자의 이야기는 대부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걸 이야기 해도 되나 할 정도의 이야기들이 많다. 그래서 연기하기가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멤버들은 대부분 YG 내에서 가장 급여가 낮게 책정된 분들이다. 인건비를 줄이고 영상미에 집중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승리는 양현석의 추천으로 캐스팅 된 것에 대해 “아마 다른 멤버를 시키고 싶어도 나 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YG전자’는 하루아침에 기피 일 순위 부서인 YG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승리가 위기의 YG엔터테인먼트를 살려내고 다시 회장님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시트콤으로 ‘음악의 신’, ‘UV신드롬’의 박준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사진│넷플릭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