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XM 콘서트 / 출처 : 브랜뉴뮤직 〉
듀오 MXM이 지난 29, 30일 양일 동안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MORE THAN EVER’를 개최하며 정규 앨범 활동의 마지막 대미를 팬들과 함께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예매 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예매율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던 MXM은 이번 무대를 위해 데뷔 후 지난 1년 동안 바쁜 활동 중에도 틈틈히 구슬땀을 흘려왔다.
초대형 돌출 무대와 화려한 조명, 세심한 무대 연출로 다른 무대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총 23곡, 2시간 30분 이상의 셋리스트를 소화하며 이제 데뷔한지 갓 1년밖에 안된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 MXM은 그 동안 팬들이 보고 싶어했던 1순위 곡들인 ‘LOVE ME NOW’, 'LIPS', 'SHOW ME YOUR LOVE‘의 무대는 물론, 멤버 각자 준비한 솔로 댄스 퍼포먼스와 피아노, 기타 연주 그리고 특히, 멤버 김동현이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새로운 자작곡 '세레나데'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양일 간 모두 YDPP로 MXM과 함께 활동한 정세운, 이광현 그리고 임영민의 솔로 곡인 ‘눈을 못 떼’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소속사 선배 칸토가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년간의 꽃길을 열게 해줬던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인 ‘I'M THE ONE’과 정식 데뷔 곡 ‘GOOD DAY’를 마지막 앵콜 곡으로 부르며 눈물과 환희로 첫 단독 콘서트 ‘MORE THAN EVER’를 마무리한 MXM은 마지막까지 팬과 아티스트가 하나된 의미 있고 아름다운 무대로 꽃길의 정점을 찍었다.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적인 첫 정규 앨범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MXM은 향후 예정된 해외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새 싱글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