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서인국X박성웅, ‘섬광 눈빛’ 재회…폭풍전야 서막

입력 2018-10-04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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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X박성웅, ‘섬광 눈빛’ 재회…폭풍전야 서막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 수많은 인파로 가득한 경찰서 앞에서 심상찮은 시선을 교차하는 서인국·박성웅의 ‘섬광 눈빛 재회’가 포착됐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첫 방송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운명적으로 얽히고 설킨 캐릭터들의 관계,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결이 다른 미스터리 멜로를 그리기 시작했다. 특히 4일 방송될 2회에서는 서인국(김무영 역)-박성웅(유진국 역)이 서로를 향해 극과 극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길 예정. 공개된 스틸은 극 중 두 사람이 경찰서 앞에서 대면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박성웅은 수많은 인파 속에서 의문의 여대생 투신자살 사건으로 체포된 살인용의자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는 서인국에게 눈을 떼지 않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폭풍전야의 서막을 예고하듯 서로를 향해 흔들리지 않는 눈빛을 내뿜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섬광처럼 빛나는 눈빛의 서인국과 그에게 숨이 멎을 듯 등골 서늘한 긴장감을 느끼는 박성웅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에 인파로 가득한 경찰서 앞에서 이뤄진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해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인국·박성웅의 ‘섬광 눈빛 재회’ 장면은 향후 여대생 투신자살 사건을 둘러싸고 살인용의자-형사로 대립할 두 사람 관계 변화의 시발점이 되는 씬. 이에 첫 만남부터 서인국에게 심장 폭발할 것 같은 긴장을 느끼는 박성웅과 베일에 싸인 서인국의 미스터리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리허설부터 세밀한 준비를 이어갔다. 특히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바로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유제원 감독과 함께 장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물론 시간 날 때마다 서로의 감정 연기를 돕는 등 임팩트 있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2회 방송에서는 형사 박성웅과 그의 바운더리에 갇히게 된 서인국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된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극과 극 눈빛과 분위기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앞으로 격렬하게 대립하게 될 두 사람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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