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10월 A매치 앞두고 ‘2019 KFAN 멤버십’ 런칭

입력 2018-10-04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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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FA가 10월 A매치를 앞두고 ‘2019 KFAN 멤버십’을 런칭한다고 4일 밝혔다.

KFAN 멤버십은 ‘Korea Football Fan’의 줄임말로 한국 축구팬을 위한 특별한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KFAN 멤버십 회원에게는 대표팀 친선경기를 비롯해 KFA 주최 경기와 행사에서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KFAN 멤버십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파크 티켓에 접속해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되며 4일(목)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KFA는 멤버십 가입자 첫 혜택으로 오는 13일(토) 파주NFC에서 열리는 ‘파워에이드 오픈트레이닝데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픈트레이닝데이는 기존에는 현장 선착순 입장이었지만 이번부터 KFAN 멤버십 회원에 한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9일(화) 오전 10시부터 10일(수)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700명 신청 시 종료된다.

멤버십 가입자들을 위해 KFA가 준비한 푸짐한 상품도 눈길을 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1월 호주에서 열리는 A매치 두 경기(호주전, 우즈베키스탄전)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 상품권(항공과 숙박 포함)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대표팀 유니폼을 준다.

장기적인 혜택도 기획되었다. 멤버십 가입자는 2019년 대표팀 국내 친선경기 입장권을 온라인 판매 개시일 앞서 사전 구매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가입자를 위해 대표팀 선수들의 축하 메시지 같은 다양한 맞춤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KFA 이정섭 마케팅 팀장은 “축구에 대한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축구팬과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KFAN 멤버십을 기획했다”며 “상품 구입, 맞춤 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혜택을 구상 중이며, 새로운 축구문화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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