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음바페 4골 맹활약 극찬 “13분 만에 역사를 썼다”

입력 2018-10-08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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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맹활약을 극찬했다.

PSG는 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19 프랑스 리그1 9라운드 경기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5-0으로 대파하며 리그 9전 전승으로 1위를 달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전반 초반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1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들어 엄청난 골 폭죽을 터트렸다.

후반 16분 첫 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4분 뒤 마르퀴뇨스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한 골을 추가했다. 이어 5분 뒤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 슈팅으로 8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음바페는 다시 5분 뒤 상대 수비를 맞고 튀어나오는 공을 집중력 있게 골로 연결하면서 13분 사이에 4골을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맹활약을 펼친 음바페는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경기 후 PSG 구단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음바페의 사진을 게재하며 “13분 만에 역사를 썼다”는 말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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