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7] MIL 선발 명단 발표… 36년 만에 WS 오를까

입력 2018-10-21 0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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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창단 후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밀워키 브루어스가 정상 도전의 문턱에 왔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밀워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LA 다저스와 NLCS 7차전을 가진다.

이날 밀워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로렌조 케인-우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배치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6차전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라이언 브론-2루수 트래비스 쇼-1루수 헤수스 아귈라가 자리한다. 아귈라는 지난 6차전에서 류현진을 무너뜨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3루수 마이크 무스타카스-포수 에릭 크라츠-유격수 올랜도 아르시아가 자리한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줄리스 샤신.

앞서 샤신은 지난 16일 NLCS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 1/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LA 다저스전 약점을 극복했다.

이에 샤신이 지난 NLCS 3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LA 다저스 강타선을 무력화 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샤신은 정규시즌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매우 부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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