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BOS 우승 20명-LAD 우승 5명… 美 ESPN 예측

입력 2018-10-23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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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무려 10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다시 만난 LA 다저스(당시 브루클린 로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중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각) 2018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했다. 이번 예측에는 ESPN 25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에 따르면, 20명이 보스턴 우승을 예상했고, 5명이 LA 다저스가 우승한다고 전망했다. 보스턴의 압도적인 우세다.

대부분의 매체, 도박사 등이 보스턴의 우위를 예측하고 있다. 보스턴은 이번 2018시즌 최고의 승률을 올린 팀이다.

승리 팀에 관계없이 최종 7차전까지 갈 것이라 예측한 전문가는 총 5명이었고, 보스턴이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낸다는 의견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물론 단기전은 단순 전력만으로 승패가 갈리지 않는다. 언더독인 팀이 우승한 사례는 세계 스포츠 역사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우수선수(MVP) 예측에서는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이 유력한 무키 베츠가 8표를 받았다. LA 다저스에서는 클레이튼 커쇼가 3표로 가장 많았다.

이제 양 팀은 오는 24일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에서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보스턴의 크리스 세일이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5일 열리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데이빗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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